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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in Hoilchim Oriental Medical Clinic

언론보도러시아 우주영웅 “침 맞으러 왔어요”

관리자
2019-05-20
조회수 288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005&aid=0000268160 

국민일보 2007.03.13


“한국에서 침을 맞으면 오랫동안 나를 괴롭히던 아토피 피부염이 치료될 수 있을 것 같아 왔습니다.”

우주를 3차례나 여행한 러시아 베테랑 우주인이 한국 고유의 침술 치료를 받기 위해 지난 18일 내한했다. 러시아 우주인협회장을 맡고 있는 블라드미르 코발레녹(65)씨다.

그는 1976년 가가린 공군 아카데미를 졸업한 뒤 77년과 78년,81년 소유즈 우주선을 타고 우주를 다녀왔다. 우주 정거장에 체류한 기간은 74일,총 우주 비행시간은 216일 9시간여에 이른다.


코발레녹씨는 지난해 12월 한국인 최초 우주인 선발을 위한 평가훈련이 실시돼 우리에게도 친숙한 가가린 우주인 양성센터 부소장을 역임하고 소비에트 연방 무공훈장을 2차례나 받는 등 러시아에서 전설적인 우주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다.


오는 24일까지 1주일간 국내에 머무는 코발레녹씨는 20일 부산 지역 어린이 60여명을 대상으로 ‘우주 여행’에 대한 강의를 한 다음 부산과 서울의 호일침한의원을 오가며 ‘일침 요법’이란 침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일침 요법’은 호일침한의원 김광호 원장이 창안한 것으로,1∼4개의 침만으로 혈 자리를 정확히 찾아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면서도 시침할 때 통증을 거의 못 느끼게 하는 것이 특징. 또 아픈 부위(압통점)와는 전혀 상관없는 곳에 침을 놓는 것도 지금까지의 침술과 다른 점이다.


코발레녹씨가 아토피 치료를 위해 한국을 찾은 것은 호일침한의원 김광호,권오성 원장이 2004년 100여명의 러시아 요통,관절통 환자들에게 무료 침술 봉사를 한 것이 계기가 됐다. 당시 러시아 사회과학원 정신문화연구소장을 맡고 있던 코발레녹씨는 이 같은 봉사 활동에 감동해 두 사람에게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했고,이때 자신의 아토피 증상을 호소하면서 침 치료를 받고 싶다고 제안한 것.


코발레녹씨는 “14년 전 어느 날부터 갑자기 얼굴이 붓고 벌겋게 바뀌는 등 아토피 증상이 나타났다”면서 “러시아는 물론 영국,일본 등지를 돌며 약물 치료를 받았지만 별 효과가 없었는데,DVD 등을 통해 호일침한의원 의료진이 침 시술만으로 치료하는 모습을 보고 놀랍고 신기했다”고 말했다.


부산 호일침한의원 권오성 원장은 이에 대해 “1주일간 간 기운을 높여주는 침을 코발레녹씨의 손발에 놓고,한약을 복용케 하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한·러 우호 증진과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호일침한의원은 지난 2004년 러시아 모스크바에 ‘호일침 교육센터’를 열고 러시아 의사들을 상대로 침술 강의를 하는 등 한의학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6월과 지난 15일 러시아 최대 일간지 이즈베스티야에 한국의 침술이 대대적으로 보도되기도 했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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