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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ilchim Oriental Medical Clinic

침이 빠지는 경우는 환자가 움직였을 경우가 제일 많고,

환자의 증상이 實증(기가 넘치는 증상)인 경우, 병세가 침을 밀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사(침을 돌리는 것)를 통해 침의 효과를 극대화시켰으므로,

침이 빠졌다고 해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무조건적인 금기사항은 아닙니다.


그러나 술의 발산(發散)하는 성질이 기운을 흩어 버릴 수도 있고, 

열이 많은 분들의 경우 열이 더해져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으므로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피곤한 것도 질병의 중요증상이기 때문에, 치료를 받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 말하는 침 치료를 피해야 할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 극도의 과로 상태로 몸이 지쳐있는 사람이나 과도히 굶거나 배부른 사람 역시 침을 맞지 않는 것이좋습니다.

     이런 경우, 우선 가볍게 한약을 투여하여 양기를 어느 정도 회복한 후 침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② 술에 취한 경우는 침을 맞으면 안 됩니다.

     술을 마신 후 침을 맞게 되면, 양기(陽氣)를 혼란시킴으로 침을 맞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③ 화가 심하게 나서 흥분한 경우에도 침을 맞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화가 난 상태에서 침을 맞게 되면 양기가 역상(逆上)하여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④ 과도한 성생활이 있었을 경우 침을 맞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침을 맞은 당일 과격한 성생활도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⑤ 그 외에 출혈성 증상이 있거나 출혈이 있는 경우도 금기입니다.

대개의 경우, 치료 외적인 요소(상한음식, 찬음식 등)가 원인입니다.


특별한 경우, 몸에 열이 많은 환자가 치료로 인해 열이 빠져나갈 때 설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설사가 오래 지속되지 않으며 설사를 해도 기운이 빠지지 않고

오히려 몸이 더 가볍다고 느끼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침 처방은 서로의 상호작용 속에서 상승효과를 내기 때문에 함부로 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더욱이 그 자리가 아프다는 것은 관련 장부가 안 좋다는 신호인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침공포의 수준이라면 보사(침 돌리기)없이 유침(침을 혈자리에 놓기만 함)치료만 하여

통증을 조금 줄일 수는 있습니다. 

단, 치료기간이 조금 길어질 수 있습니다.

침의 통증은 증상이 심할수록 아프고, 병이 나아질수록 감소하게 됩니다.


치료마다 통증이 차이가 난다는 것은 ‘병의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는 의미로, 

꾸준한 치료와 안정을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으므로 통증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혈자리마다 통증정도가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특별히 가장 아픈 자리라는 것은 ‘병의 핵심’이 모여있는 뿌리 깊은 혈자리라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15~20분정도 침 치료를 합니다. 

그러나 호일침 치료는 침을 돌려서 자극을 넣을 때 90% 이상의 효과를 내므로, 

시간이 급한 분들은 5-10분 정도만 유침을 하셔도 충분히 효과가 납니다.

병세에 따라 진단이 바뀌면 침 자리와 침 개수도 바뀌게 됩니다.

과거 굵은 침을 사용할 때는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침 맞는 날은 목욕하지 마라”는 말이 있었지만, 

최근의 일회용 소독침은 얇아서 침을 뽑고 나면 피부가 바로 회복되기 때문에

30분 정도 지나면 물에 들어가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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